취미생활

합정 디저트카페 79파운야드 내돈내산

머신파이철발이 2026. 8. 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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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쪽에서 디저트 생각이 나서 79파운야드 합정점 다녀왔어요. 민트색 외관이 길에서부터 보여서 찾기 쉽고, 디저트 카페 특유의 아기자기한 느낌이 입구부터 나더라고요.

안에 들어가니까 연예인분들이 많이 오시는 집이라 그런지 카운터 옆에 사인이 민트색 종이에 빼곡하게 붙어 있고, 케이크 쇼케이스에는 레몬 케이크부터 치즈케이크까지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데만 시간이 좀 걸렸어요.

해적 피규어랑 액자가 있는 코너에, 유리창에 손글씨처럼 적힌 79 FOUNYARD hapjeong, 민트색 문 너머 테라스까지 있어서 자리 앉자마자 사진부터 찍게 되는 분위기예요.

메뉴는 레몬 케이크랑 크로플에 아이스아메리카노, 히비스커스 티로 시켰어요. 커피는 산미랑 고소 중에 고를 수 있길래 산미로 마셨는데, 제 취향에 딱 맞아서 한 모금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합정 올 때마다 이 커피가 생각날 것 같아요.

레몬 케이크는 시트에 레몬향이 있고 크림치즈랑 레몬커드가 올라가서 상큼한데, 비주얼도 예쁘고 양도 넉넉해서 둘이 나눠 먹기 좋았어요. 크로플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니까 단맛이 덜 질리고, 히비스커스 티는 케이크 중간에 입 헹구기 딱이더라고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고, 햇님이 다녀간 맛집이라고 해서 와봤는데 왜 사람들이 또 오는지 알겠더라고요. 합정 오면 또 들를 것 같아요.

📍 79파운야드 합정점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80 1층
합정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평일 10:00-23:50 / 주말 09:00-23:50
전화 0507-1391-8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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