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7살 연상 돌싱 사업가와 결혼 발표… "친구에서 연인으로" 10년 우정의 결실

최여진, 7살 연상 돌싱 사업가와 결혼 발표… "친구에서 연인으로" 10년 우정의 결실

 

'친구에서 연인으로' 10년 우정이 맺은 결실

인스타그램

 배우 최여진(41)이 7살 연상 돌싱 사업가와의 결혼을 전격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여진은 오는 31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예비 신랑과 함께 출연해 결혼 소식을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10년 넘게 이어온 우정이 사랑으로 발전한 특별한 사연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처음으로 연인 관계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7살 연상으로 계절 스포츠 위주로 운동 비즈니스를 하는 분"이라며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상대가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며 예비 신랑이 '돌싱'이라는 사실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최여진이 수상스키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최여진은 평소 활동적인 성격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수상스키에 푹 빠져 경기도 가평에서 주 5일을 보내며 열정적으로 배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예비 신랑과 친분을 쌓았고,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가며 신뢰를 쌓은 끝에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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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땅 절반이 형님 거라는 소문'... 화제의 예비 신랑은 누구?

SBS 돌싱포맨 / 유튜브 김숙채널

 최여진의 예비 신랑은 스포츠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최여진이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일상을 공개했을 때 등장했던 수상스키 감독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당시 최여진은 경기도 가평에서 수상스키 감독 부부와 함께 지내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1월, 최여진은 코미디언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 예비 신랑과 함께 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방송에서 코미디언 김성범은 최여진의 남자친구에게 "가평 땅 절반이 형님 거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예비 신랑은 "빚부자"라며 겸손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예비 신랑은 방송에서 드러난 모습처럼 소탈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최여진과 함께 있을 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최여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성격과 취향이 잘 맞아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상이몽2'에서 공개될 결혼 계획과 새 출발

 최여진과 예비 신랑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예식 날짜, 준비 과정 등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일상과 함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에피소드도 담길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여진은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후 '동갑내기 과외하기', '사랑의 온도', '구해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스 몬테크리스토' 시리즈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41세의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그녀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팬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최여진 결혼 축하해요", "헐!?", "행복한 가정 꾸리길 바랍니다", " 연예인들은 이런게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부끄럼도 없고 양심도 없는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여진의 결혼 생활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31일 방송될 '동상이몽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